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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드라마 | 109분 | 한국
감독박정우
출연김명민(재혁), 문정희, 김동완(재필), 이하늬, 이형철(제이슨 김) ...
관람등급[국내] 15세 관람가
홈페이지http://www.yeongasi2012.co.kr/
개봉일2012.07.05
제작사박정우 연출 , 박정우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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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HOT ISSUE_1]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가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살인기생충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출현!
 
 연가시(학명: Gordius aquaticus)
 
 연가시란, 곤충의 몸에 기생하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유선형 동물로, 물을 통해 곤충의 몸 속에 침투했다가 산란기가 시작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이다. 어떻게 숙주의 뇌를 조종하여 자살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공포는 커지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가로 유인하는 신경조절물질을 분비하여 자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2009년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연가시는 그 독특한 생존 방식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연가시를 ‘에일리언’이라고 부르며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 관심을 나타냈다. 사람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을 통해 감염 된다는 점, 환경 오염으로 인해 변종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변종 연가시가 나타난다면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또한 우려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학대학 기생충학 박사 서민 교수 Q & A
 
 Q. 연가시가 사람에게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나?
 기존의 회충 같은 것들도 처음부터 인간의 몸에 기생했던 것은 아니다. 우연히 몸 속에 들어와서 인간의 몸에서 살기 좋다는 것을 알고 우리 몸에 적응해서 살게 된 것이다. 연가시도 다른 회충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적응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Q.연가시가 실제로 사람에게 감염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사람은 보통 기생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톡소포자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사람이 찻길에 뛰어 든다든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만든다. 연가시도 사람의 뇌를 조종하게 된다면, 영화에서처럼 물에 얼굴을 처박거나, 물을 마시다가 죽는 일도 가능할 것 같다. 또 위협적인 것은 연가시는 숙주에게 들어가면 숙주 크기의 3배까지 자란다. 기록된 바에 따르면 2m까지 자란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인간의 몸 속에서 엄청나게 길게 자란다면 장을 다 헤집어 놓을 수도 있다.
 
 
 [HOT ISSUE_2]
 
 한국 최초의 감염 재난영화 탄생!
 올 여름, 색다른 공포가 당신을 찾아온다!
 
 그 동안 단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한국 최초의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로 인해 벌어지는 감염재난 상황이라는 독특한 설정만으로도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연가시>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것은 실제라고는 믿기 힘든 연가시의 생존 방식 때문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변종 연가시는 인간의 몸 속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치사율 100%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그 어떤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보다 더 끔찍함을 더한다. 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 되었다는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실제 변종 연가시 출현의 가능성이 열려 있어, 두려움을 자극한다. 또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여름시즌, 연가시 감염이 다름 아닌 ‘물’에서 시작된다는 점은 관객들의 공포심을 극대화 시킨다. 환경오염으로 생겨난 신종 플루, 슈퍼박테리아처럼 실제로 일어난 바 있는 감염 사례처럼 <연가시>가 선사하는 리얼하면서도 끔찍한 재난현장은 새로운 재난 영화의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다.
 
 
 [PRODUCTION NOTE_1]
 
 변종 연가시 감염재난을 만든 사람들
 
 
 [1단계] 변종 연가시의 치명적인 감염증상을 알리다 by 박정우 감독
 감염자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실질적으로 제일 힘든 부분이었다. 현실적으로 와 닿는 모습을 원했다. 참고할 자료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좀비’ 같지 말아야 한다는 명제 하나만 가지고 시작했다. 영화에서 제일 디테일하게 감염 증세를 표현해야 하는 ‘경순’역을 맡은 문정희씨와 특별히 초빙한 연기지도 선생님과 매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의를 해가면서 가지 각색의 증상을 연구했다. 비명도 질러보고, 눈을 뒤집어보기도 하고, 기어가기도 하고, 달려가기도 하고...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이란 표정은 다 지어보고 그 속에서 제일 그럴 듯 한 걸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 과정 끝에 패턴을 선택해서 감염자들의 기본 캐릭터로 설정을 했다.
 
 [2단계]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를 창조하다 by VFX Supervisor 시너지 서상화
 변종 연가시는 크기와 질감이 실제와 다르지만 그 특유의 움직임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괴물의 등장 또는 어떤 물리적 파괴력과 싸우는 다른 재난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공포감이 필요했다. '으악~ 저런 게 내 몸 속에 산다면...' 이라는 끔찍한 느낌! 모양이나 엉켜진 형세, 움직임 등이 실제보다 더 징그럽고 소름 끼치는 변종연가시의 느낌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연가시가 사람의 몸 안에 기생하는 장소는 ‘소장’이라는 설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실제 내시경으로 촬영한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웠다. 상식적으로 아는 소장의 크기나 외벽의 질감 위에다 그 안에서 기생하는 연가시의 크기, 모양, 동선 등을 연결시키는 일이 쉽지 않아서 많은 애를 먹었다.
 
 [3단계] 감염 사망자의 충격적인 실체를 표현하다 by 특수분장 CELL 황호균
 연가시가 숙주의 영양분을 급속도로 흡수해버린 것을 상상하며, 미라처럼 살이 빠져 쭈글쭈글 해진 모습에 중점을 뒀다. 실리콘으로 배우얼굴과 손, 발을 본을 뜬 후 석고상으로 뽑아 삐쩍 마른 모습으로 조각했다. 조각된 석고상을 다시 본떠서 틀을 제작했다. 틀에 실리콘을 부어 스킨을 뽑고 핏줄과 피부색 채색,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 등 세심한 부분을 표현한 후 마지막으로 몸통을 제작해 조립을 했다.
 제작하면서 보다는 촬영 때가 무척 힘들었다. 연가시 감염자의 특성상 물에 빠져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미를 한강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하천 여러 곳에서 직접 물 속에 들어가 빠트려야 했다. 물먹은 더미는 무척 무거웠으며 혹한기 촬영 중 물밖에 빼놓은 더미가 채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더미가 서로 얼어붙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수없이 물 속에 들어가며 마치 우리가 연가시에 감염된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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